엔데버 카탈리스트, 3억2,000만 달러 펀드 결성…실리콘밸리 밖에 투자
5호 펀드로 AUM 8억5,000만 달러 넘어…라운드의 10%를 공동 투자하는 구조
엔데버 카탈리스트가 3억2,000만 달러 규모의 5호 펀드를 결성했다.
10월 7일 공개한 발표에 따르면 모집액은 목표를 초과했고, 총 운용자산은 8억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실리콘밸리 밖에서 사업을 일구는 창업자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
엔데버 카탈리스트는 글로벌 창업자 지원 조직 엔데버의 공동 투자 펀드다.
이번 펀드는 개별 투자 라운드의 10%를 투자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근거로 3억2,000만 달러의 펀드가 엔데버 창업자들의 라운드 총액 기준 최소 32억 달러의 자금 조달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2억 달러는 펀드 자체의 투자 여력이 아니다.
LP에는 누뱅크·레볼루트·링크드인·스노우플레이크·체크아웃닷컴 등의 창업자들이 참여했다.
엔데버 네트워크 소속 창업자 LP만 120명 이상이다.
엔데버 카탈리스트는 지금까지 400건 이상 투자했으며, 포트폴리오 중 83개 기업의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숫자는 실현 수익률과는 구분된다.
회사가 내세우는 투자 논리는 창업자의 출신 지역과 기업의 시장을 분리해 보는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카셰아, 튀르키예의 미다스처럼 지역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과, 우크라이나 출신 창업자가 세운 프레플리나 요르단 출신 창업자가 이끄는 리플릿처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기업을 함께 담는다.
공동 투자 모델에서는 지역 네트워크가 딜 접근성을 만들고, 실제 투자 집행은 다른 투자자가 참여한 라운드에 결합된다.
펀드 결성 규모보다 확인할 것은 이 접근성이 회수 성과로 이어지는지다.
유니콘 수가 늘어도 LP에게 돌아가는 현금은 엑시트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