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vam AI, 엔비디아 참여로 3억 달러 시리즈 B 마무리

인도 기업에 대한 엔비디아의 첫 직접 투자다.

인도의 파운데이션 모델 스타트업 서밤 AI(Sarvam AI)가 시리즈 B로 약 7,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엔비디아가 리드했고 글레이드 브룩 캐피털(Glade Brook Capital) 등이 참여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15.1억 달러, 누적 조달액은 약 3.49억 달러다.

지난 6월 15일 발표된 2.34억 달러 1차 클로징과 합쳐 최종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가 마무리되었다.

투자자별로는 엔비디아가 약 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율 1.66%를 확보했고, 글레이드 브룩이 1.33%을 확보으며, 엔비디아가 인도 기업에 직접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공동창업자 프라티우시 쿠마르(Pratyush Kumar)가 확인했다.

서밤은 2023년 프라티우시 쿠마르와 비벡 라그하반(Vivek Raghavan)이 벵갈루루에서 창업했고, 두 사람 모두 AI4Bharat 출신이다.

AI4Bharat는 IIT 마드라스 소속 연구소로 인도어용 오픈소스 데이터셋과 번역·음성인식·언어모델을 만들어 공개해왔으며, IndicTrans2와 IndicWhisper 같은 결과물이 여기서 나왔다.

회사는 인도 정부의 인디아AI 미션(IndiaAI Mission)에서 인도 최초의 주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사로 선정됐다.

3월 6일 오픈소스로 공개한 서밤 30B와 105B, 음성 모델, 문서 처리 기술, 추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밝힌 지표로는 대화형 AI 플랫폼이 하루 200만건 이상의 상호작용을, 추론 인프라가 하루 약 1,000만건의 API 호출을 처리하고 음성 모델은 월 50만 시간 이상을 전사한다.

7월 기준 등록 개발자는 100만명을 넘었다.

자금 용도는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와 컴퓨팅 인프라 확충, 엔터프라이즈·정부 배포 가속이다.

7월 30일 벵갈루루에서 연 자체 컨퍼런스 에포크에서 회사는 6개월 안에 1조 파라미터 이상 모델을 밑바닥부터 학습시키겠다고 밝혔고, 현재 확보한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약 2,000장이며 1만장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