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 멘로 벤처스 주도 2억8000만달러 시리즈 B…기업가치 20억달러
누적 조달액 3억6100만달러, 받아쓰기 넘어 회의록으로 확장
AI 받아쓰기 스타트업 위스퍼가 2억8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멘로 벤처스가 주도했고, 기업가치는 20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로 위스퍼의 누적 조달액은 3억6100만달러가 됐다.
직전 투자 라운드는 10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
위스퍼는 조달 자금을 받아쓰기 외 제품군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데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회의록 작성 도구를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그라놀라, 파이어플라이즈, 리드 AI 등이 경쟁하는 회의 보조 시장에도 진입했다.
현재 이 도구는 회의 요약과 실행 항목을 제공하며, 다른 업무 도구와 연동해 문서·이메일 초안을 만들거나 정보를 갱신하는 기능은 향후 확장 여지로 남아 있다.
투자 발표와 함께 위스퍼는 음성 이해 정확도를 개선한 새 모델 ‘칸토’를 공개했다.
회사는 최근 위스퍼 플로우의 받아쓰기 결과물 품질 저하를 지적하는 이용자 불만이 있었으며, 칸토를 통해 오류율을 30%에서 10% 미만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