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워크, 제조 플랫폼으로 26억 달러 IPO 도전
피크XV·액셀 투자기업, 15일 청약 시작…신주 발행과 기존 주주 매각 병행
인도 제조 플랫폼 제트워크가 약 26억4,000만 달러의 기업가치로 상장을 추진한다.
12일 공개된 공모 조건에 따르면 IPO 규모는 약 5억1,800만 달러다.
일반 청약은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거래 개시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피크XV파트너스와 액셀 등이 투자한 회사다.
공모에는 신주 발행과 기존 주주의 구주매출이 함께 포함된다.
4~6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5% 이상 늘었지만 계속사업 기준 손실은 남아 있다.
제조 플랫폼을 평가할 때는 매출 성장과 함께 그 매출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봐야 한다.
수주가 늘면 원재료 조달, 생산, 납품, 대금 회수 사이에서 운전자금이 더 필요할 수 있다.
거래 규모의 확대가 곧 같은 속도의 현금 창출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번 공모는 회사의 자금조달과 기존 투자자의 회수가 함께 진행되는 거래다.
상장 이후에는 성장률과 손익 개선뿐 아니라 현금흐름까지 평가 대상이 된다.
플랫폼이라는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주문이 늘어날 때 얼마의 자본이 추가로 필요하고, 얼마가 이익으로 남는지다.